12일 수원 만석공원서 장애인 문화제 개최
캘리그라피 등 장애인 작품전시 및 체험 13팀 참가

 


장애인문화제 ‘장애인, 문화를 보이다’가 지난, 12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주관으로 수원 만석공원 내 수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었다.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가 될 이번 문화제에는 장애인 9팀과 비장애인 7팀이 음악공연을 통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며 공예, 핸드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장애인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세부 공연으로 시각장애인팀의 타악앙상블과 사물놀이, 지체장애인팀의 휠체어 댄스스포츠, 지적장애인팀의 난타, 지적.청각장애인팀의 부채춤, 수원시장애인합창단 등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발리댄스 등 비장애인팀의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장애인복지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장애인문화제를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적 주체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다양한 계층간의 경계와 차별이 사라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혜정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신봉선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박춘배 보건복지국장이 축사를 대독하고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용택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있다.

행사에 참석한 신봉선 회장과 본지 안선숙 대표, 최공열 한국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구족화가 이임인석씨가 발에 붓을 꽂아 그림을 그리고있다.

수원시장애인합창단의 공연을 선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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