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행사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우의다져

▲ 회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는 8월 9일부터 이틀간 안면도 해양유스호스텔에서 제2회 부천시각장애인 가족동반 하계캠프를 개최했다.

▲ 김영화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날 캠프에는 김영화 부천시지회장을 비롯해 시각 장애인 가수 한권우, 부천시 드림악단, 오정구 적십자 김영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해바리기 봉사단 김신희 회장 등 회원, 이긍재 시각장애인협회 후원회장 등 시각장애인 가족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은 맛조개 캐기 체험과 해수욕을 즐겼고 노래자랑과 캠프파이어, 그리고 천리포 수목원 산책을 통해 회원들간의 우의를 다졌다.


김영화 회장은 "후원회장을 비롯해 봉사자들이 시각장애인 가족들의 하계캠프에 봉사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하계캠프를 통해 시각장애인 가족들이 사회에서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각장애인 가수 한권우가 사회와 함께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한껏 흥을 돋왔고 이긍재 후원회장과 오정구 적십자회, 해바리기봉사단 회원들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많은 봉사를 했다.

김양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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