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기 위해 발급해 주고 있는 과천 多자녀사랑 카드 소지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과천 多자녀사랑 카드의 우대 참여업체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한 결과 기존 목욕업 및 음식업 중심에서 학원 및 서비스업으로 확대되고 참여업체수도 크게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과천 다자녀사랑카드 우대 참여업체 증가로 대상자들의 카드 발급 신청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과천 多자녀사랑카드는 대상자 총 5219명 중 24.4%에 해당하는 1276명만이 신청한 상태다.

한편 카드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진 각 1매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참여 신청업체는 시청 사회복지과에 각각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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