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생명에 따듯한 희망의 손길을

오산시 공무원들이 동절기 헌혈이 급감하는 등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단체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지난6일 오후에 오산시청에서 실시되었으며, 헌혈은 인체에 10% 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되어 있어 헌혈 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고 간염, 간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무료로 해주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시에서는 매년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여 해마다  100여명의 공직자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이 헌혈자 부족으로 사회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에게 헌혈운동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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