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질병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위해 70억원을 투입한다.

가평군은 질병·빈곤·노령등 사회·문화적 위험으로부터 주민건강권을 확보해 주민이 행복한 에코피아-가평을 이루고자  연령별, 질환별 맞춤형 관리를 통해 군민건강권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만성질환 및 노인인구의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감에 따라 계층별 맞춤건강정보제공과 관리로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자 3억2천여만원을들여 4,55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 건강형평성을 확보하고 생활안정을 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화·도시화로 인한 정신적 불안 해소와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정신보건사업 및 시설관리사업에도 33억8천만원을 투입해 건강한 가평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업현장에서 갈등등으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해 건강을 위협하며 사회적 부담을 가져오고 있다″며 ″적극적인 맞춤형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건강권을 확보하고 삶의 질을 높여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윤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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