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겨울방학 기간 중에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 883명에게 따뜻한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도시락은 가정 사정 등으로 제대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아동의 영양공급과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방학기간인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48일 동안 급식해결 방안이 없는 저소득층 아동 883명을 선정해 급식을 지원 하고 있다.

또한 급식지원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급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영양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지원받는 아동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식단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아동센터와 도시락 배달업체를 통해 급식을 연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활동이 왕성한 청소년기 아동들이 사랑의 도시락을 통한 사랑의 영양 공급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철저한 영양 및 위생관리로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민감한 청소년기  지원대상자들의 사생활 보호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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