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관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토록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0~13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주기에 맞추어 진행되는 ‘생애발달주기 맞춤형 가족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0~3세를 대상으로 한 새싹학교를 비롯해 꿈나무학교(4세~미취학), 레인보우학교(8세~13세)와 놀토 창의력학교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족의 자녀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창작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창작문화예술학교는 창의력을 높이고 오감을 발달시키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용인=박남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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