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청이 휴무일인 토요일에도 민원실을 운영해 평일 민원실 방문이 힘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동안구는 금년 들어 주말인 지난 8일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휴무일인 매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민원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발급서류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불가능한 인감증명과 가족관계등록부(구 호적등·초본) 두 종류이다.

이에 따라 평일 낮 시간대 민원서류발급을 위해 공공기관 방문이 여의치 않았던 주민들은 편리하게 일과 시간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양=이종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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