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8일 시청 본관 1층에서 ‘하남시 무한돌봄 종합복지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해 홍미라 시의회 의장, 시·도위원과 주 민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청 본관 1층에 마련된 무한돌봄 종합복지센터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2층 상황실로 이동해 사업설명회 등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무한돌봄 종합복지센터에서는 실업이나 이혼, 사망, 건강악화 등으로 생계가 어렵지만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에 포함되지 않고 사각지대에 놓인, 법적으로 생활비 등을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위기가정 사례발굴, 사례관리를 수행 · 조정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자원, 협력기관들과 연계하여 해당지역의 위기가정 문제 등을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한돌봄 종합복지센터 개소를 통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구축되었다”며 “민·관이 협력을 도모하고 나눔문화의 확산을 유도해 위기가정 지원 ·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