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는 매년 경로당에 무한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주인공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인 손창용 영화발전협의회장은 10년째 관내 경로당 4개소에 매월 김치 10kg을 자비로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명절 때가 되면 의탁할 곳 없이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이 경로당에 다함께 모여 즐겁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쌀 20kg 5포와 라면 20box, 김 20box, 식용유 8box 등 더욱 푸짐한 위문품을 마련하여 지난 17일 영화동 주민센터 통장협의회에서 제공한 후원품과 함께 각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