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과의 1:2 결연과 안부확인사업 추진

  수원시 팔달구는 추석을 맞이하여 저소득 홀몸 노인들을 위해 공무원 1인이 홀몸노인 2세대와 결연을 추진한다.

  팔달구는 해마다 설과 추석에 결연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올해 설 명절에도 449세대 노인들과 225명의 공무원이 결연을 맺어 외로움을 위로했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에는 홀몸노인 463세대와 공무원 232명이 결연을 맺게 되었으며,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늘어나고 있는 노인상대 사기사건에 대한 예방 및 사례등에 대하여 설명드림으로 이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정성스레 준비한 작은 선물을 전하고,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 가구는 없는지도 살펴 결연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현재 팔달구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의 안부확인을 위해 매일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생활실태를 살피는 안부확인사업도 추진중이다.

  현재 팔달구에는 262명의 노인들이 수혜대상이며 18명의 안부 확인사업  수행자가 있다. 이번 안부확인사업 만족도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매일 배달되는 건강음료에 대한 제품선호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안부 확인사업의 실효성과 보완점, 그리고 서비스 개선방향, 2011년도 제품선정의 척도가 될 예정이다.

  팔달구 주민생활지원과 전 직원과 동 사회복지담당자 30명이 7일부터 16일까지 개별방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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