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고급 어르신 인력의 활용,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도서관은 독서의 생활화와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해 13일부터 시니어 독서도우미를 지역 아동센터 및 작은 도서관 등에 파견 운영한다.

  어르신 독서도우미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2인 1조로 운영되며 적성도서관, 술이홀도서관, 조리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12개소에 파견돼 어린이독서지도 및 다양한 독후활동 등을 통한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꾀하게 된다.

  어르신 독서도우미로 활동하게 된 12명의 도우미는 학교 현직에서 은퇴하거나 고학력자들로 풍부한 지식과 경륜을 활용해 독서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어린이 독서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지난 파주시도서관은 5월부터 7월 23일까지 주1회 2시간씩 10회에 걸쳐 어르신 독서력 측정 및 평가, 할머니, 할아버지표 구연동화 배우기, 흥미유발을 위한 독서퀴즈놀이, 독서감상문 쓰기, 독서토론법, 발표회 등 초급과정의 맞춤형 독서코칭 프로그램 실전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 과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파견과 현장 실습을 위한 스킬 연마를 위해 독서도우미 보수교육을 8월 13~9월3일까지(총7회, 화,금) 지역 전문강사와 함께 실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고급 어르신 인력의 활용,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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