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7월 신임 김철민 시장이 취임하면서 그동안 난항을 겪고 있던 ‘안산추모공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8월말 ‘안산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데 이어, 시민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추모공원에 대한 이해와 건립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장사시설로 잘 알려져 있는 세종시 장사시설 은하수공원을 시의원과 각 동 주민대표들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다섯 차례로 나누어 견학을 실시한다.

  안산시에서는 이번 은하수공원 견학을 통해 주민들이 그동안 혐오시설로만 여겨왔던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는 화장 문화에 신속히 대처하여 추모공원을 건립하는데 주민들이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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