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안압·굴절 검사도… 선착순 100명

  또 저시력 기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확대경 등을 대여해 주고, 눈 상담과 저시력 재활훈련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지역 내 안과 병·의원과 연계해 주는 등 어르신들의 잔존 시력 강화와 실명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구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저시력 예방을 위한 눈 보건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카톨릭의과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만수 안과 교수가 특별 초빙강사로 나와 노인성 안질환, 저시력 인식 개선, 저시력 예방 및 관리 등을 강의한다.

  이와 함께 시력·안압·굴절 검사를 실시해 위험군에 속하거나 눈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관리대상에 포함시켜 지속 관리한다. 교육에 참여할 수정구 거주 어르신은 오는 15일까지 보건소 내 ‘어르신 눈 건강센터’로 선착순 전화(☎070-7730-9930)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수정구보건소는 지난 5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33㎡ 규모의 ‘어르신 눈 건강센터’를 보건소 1층에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지원해 설치한 ‘어르신 눈 건강센터’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저시력 재활훈련 시범사업에 뛰어들어 올해 말까지 구 지역 내 복지관, 경로당 30여개소를 순회하며 눈 보건 관련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저시력 기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확대경 등을 대여해 주고, 눈 상담과 저시력 재활훈련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지역 내 안과 병·의원과 연계해 주는 등 어르신들의 잔존 시력 강화와 실명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