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올해 5억원 투입

  의왕시가 어르신들의 열린 쉼터인 노후된 경로당을 현대식으로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관내 97개 경로당의 시설 및 생활기자재 등을 전수조사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열린 대화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개선 사업비로 5억원을 투입하여 10월 부터 본격적인 시설개선에 들어갈 방침이다.

  의왕시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향상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4년까지 24억원을 투입하여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011년 15억원, 2012년, 2013년에 각각 1억원, 2014년에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경로당 노후시설 개선사업의 구상을 마쳤다.

  시관계자는 "10월부터 추진되는 경로당 시설개선 및 현대화사업을 통해 경로당 환경 및 시설이 개선되어 노인여가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